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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에 대한 두려움

      


빈곤에 대한 두려움은 두려움중 가장 파괴적인 두려움이다.

이것을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가장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빈곤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이 같은 인간을 경제적으로 착취하면서 진화해온 결과이다.

인간보다 열등한 동물들은 대개 본능에 따라 행동하며 “생각하는 능력” 이 제한적이라서 같은 동물을 물리적으로만 먹잇감으로 삼는다.

하지만 고등한 직관력과 사고능력, 이성을 지닌 인간은 서로를 물리적으로 잡아먹지는 않는다.

대신 서로를 금전적으로 먹잇감으로 삼아 만족감을 얻는다.

인간의 탐욕스러운 존재이기에 서로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온갓 종류의 법이 제정 되어야 했다.


우리가 아는 모든 세대를 통틀어 우리가 아는 이 세대만큼 돈에 눈이 먼 세대는 없을 것이다.

두둑한 은행 통장을 보여 주지 않는 한 사람들은 먼지만도 못한 취급을 당한다.

하지만 돈이 있다면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상관없이, 그는 “왕”이고 “중요한 사람”으로 대접 받는다. 그는 법 위에 존재하고 정치계를 좌지우지하고 사업을 장악하고 그를 둘러싼 모든 세상이 그에게 고개를 숙인다.

빈곤만큼 사람을 괴롭고 치욕스럽게 하는 것도 없다. 빈곤을 겪어본 사람만이 이 말뜻을 완전히 이해할 것이다.

사람들이 빈곤을 두려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경험을 통해, 돈과 세속적인 소유가 걸려있는 한, 사람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이는 실랄한 비판처럼 들리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는 점이 더 괴롭게 느껴진다.


부를 소유하려는 인간의 갈망은 무척이나 커서, 우리는 가능한 온갖 수단을 동원해 얻으러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루려 하지만, 필요한 경우, 혹은 더 편리한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자기 분석을 통해 인정하고 싶지 않는 본인의 약점이 드러날 수도 있다

이런 자기 점검의 과정을 별 볼 일 없는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이다.

하나하나 스스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법정이자 배심원이기도 하고,검사이자 변호인이기도 하며, 원고가 되기도 하고 피고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또한 당신이 지금 재판장에 서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사실을 똑바로 직면하라. 스스로에게 분명히 질문하고 직설적인 답변을 요구하라.

점검이 끝나면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가 자기 점검을 실행할 공정한 판사가 될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당신을 잘 알면서도 공정한 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부탁하라

당신은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잠깐의 부끄러움을 겪을지라도 진실을 알아내라!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사람은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는 정확한 대답이 아니다. 자신이 어떤 두려움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얽매어 있고,그것이 걸림돌이 되어 좌우되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모호하고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기에,사람들은 그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그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용감한 자기 분석을 통해서만이 이 적의 존재를 밝혀낼 수 있다.

내면의 깊은 곳을 둘러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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