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우주적 습관의 힘
역사적으로 종교학자들은 고통받는 인류에게 여러 교리와 신조를 믿으라고 권유해 왔지만, 정작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즉, 그들은 “신념이란 마음가짐이며, 자기 암시를 통해 생겨날 수 있다”라고 설명하지 않은 것이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신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신념을 개발할 수 있는지, 그 원칙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스스로를 믿고 무한한 존재(The Infinite)를 믿어라.
“신념은 사고 자극에 생명력과 힘, 실행력을 부여하는 불로장생의 약과 같다.” 신념은 모든 부의 축적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신념은 과학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모든 ‘기적’과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나는 근원이며,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또한, 신념이 기도와 결합할 때 무한한 지성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해진다. 신념은 유한한 인간이 만들어낸 평범한 생각을 영적인 실체로 구현하는 요소다. 인간이 무한한 지성의 우주적 힘을 모으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념을 가질 때뿐이다. 위의 모든 진술은 쉽게 증명할 수 있으며, 그 증거는 자기 암시의 원칙 속에 축적되어 있다. 그러므로 먼저 자기 암시라는 주제에 집중하여 자기 암시가 무엇이며 이를 통해 무엇이 가능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람은 사실이든 거짓이든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되뇌는 것을 결국 믿게 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반복하면 결국 그 거짓말마저 사실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믿게 된다. 사람의 마음은 자신이 지배적으로 받아들이는 생각의 영향을 받는다. 마음속에 의도적으로 심고 동의한 생각을 하나 이상의 감정과 결합할 때, 이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모든 행동과 움직임을 지시하고 제어하게 된다.
모든 성공과 실패는 스스로 만든 습관의 결과이다. 습관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명확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이고 자발적으로 기르는 습관과, 체계적인 사고방식 없이 우연한 상황에 의해 생겨난 습관이다. 두 유형 모두 일단 습관이 되면 자동적으로 실행되며, 이른바 우주적 ‘습관의 힘’에 의해 직접 통제된다. 우주적 습관의 힘은 모든 자연법칙을 포괄하는 총괄 관리자다. 자연은 기존의 상태를 체계적이고 자동적이며 질서정연하게 유지한다. 별과 행성은 완벽한 타이밍에 따라 움직이며 시공간 속에서 각자의 위치를 지킨다.
참나무는 항상 도토리에서 싹이 자라고, 소나무는 솔방울을 통해 번식한다. 자연은 실수하는 법이 없으므로 도토리에서 소나무가 자라거나 솔방울에서 참나무가 자라게 하지 않는다. 이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무언가가 그렇게 되도록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습관을 고정하여 영구적으로 만드는 힘이다. 창조주는 오직 인간에게만 스스로의 바람에 따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했다. 우리 모두는 습관의 지배를 받으며, 이러한 습관은 반복적인 생각과 경험을 통해 굳어진다. 따라서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면 운명과 삶의 방식 또한 통제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성공적인 습관을 형성하도록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야 한다.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나쁜 습관을 깨고 좋은 습관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의 습관은 ‘본능’에 의해 고착되어 있으며, 이는 그들을 벗어날 수 없는 한계 속에 가두어 놓는다.
창조주는 인간에게 자신의 생각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원하는 목표로 이끌어갈 수 있는 수단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생각이 그와 유사한 물리적 실체나 등가물로 구현되도록 하는 특권, 즉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주었다. 이는 심오한 진리다. 이 능력을 통해 당신은 지혜의 문을 열고 질서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성공에 필요한 이러한 요소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정신력을 다스리고 이를 명확한 목표로 이끄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엄청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 따르는 대가 역시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주적 습관의 힘은 기적을 저절로 일으키거나 구체적인 과정을 직접 제시해주지 않는다. 다만 개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도록 도울 뿐이다. 습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시작할 때, 매일 열망에 집중하여 성공의 흐름에 몸을 실어라. 머지않아 이러한 새로운 생각과 습관이 당신을 부와 명예로 이끌어 줄 것이다.
“당신이 세상과 싸우면 세상은 당신과 싸웁니다.
당신이 싸움을 멈추면 세상이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을 맞이할 것입니다.”
상상력은 계획을 만드는 작업실이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충동과 열망은 상상력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형태로 갖추어지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흔히 인간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역사를 통틀어 변화가 이토록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처럼 상상력을 발달시키기 좋은 시기도 없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상상력의 도움으로 최근 50년간 이전 역사 전체를 통틀어 이룬 것보다 더 많은 자연의 힘을 발견하고 활용하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 없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하늘을 완벽하게 장악하여 새조차 비행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대기를 활용해 전 세계 어디와도 즉각 통신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었으며, 수백만 마일 떨어진 태양을 분석하고 무게를 측정하여 상상력의 도움으로 태양을 구성하는 물질까지 밝혀냈다. 나아가 뇌가 생각을 보내고 받아들이는 기관임을 밝혀내고 이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 기관차는 속도를 높여 이제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린다.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한계는 상상력을 넓히고 활용할 때 이성의 제약을 받는다는 것뿐이다.
인간은 아직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야 상상력을 아주 초보적인 방식으로 이용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열망이라는 무형의 자극을 돈이라는 유형의 실체로 바꾸기 위해서는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 계획을 세울 때는 상상력, 특히 합성적 상상력의 도움이 필요하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열망을 부로 전환할 계획을 세워라. 필요에 맞는 지침을 수행하고 계획을 글로 정리해 나가면, 무형의 열망은 마침내 확실한 형상을 띠게 될 것이다. 당신의 열망과 이를 실현할 계획을 글로 작성하는 순간, 생각을 물리적 실체로 전환하는 과정의 첫걸음을 비로소 떼게 된 것이다.